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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막국수 맛집 백양막국수 — 엄마랑 다녀온 찐 후기 🍜 본문

안녕하세요.
엄마가 막국수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김포 막국수 맛집, 백양막국수입니다.
요기는 엄마가 가자고 해서 따라간 곳이었어요
건물 주차가 만차여서 앞에 마트에 주차하고 밥먹고 장봐왔네요.
김포 막국수 맛집으로 요즘 입소문이 자자한 백양막국수.
간판부터 전통 기와 처마 장식이 달려 있어서 들어가기 전부터 분위기가 남다르더라구요.

백양막국수는 어떤 곳?
백양막국수는 전남 장성 백양사의 사계절 식재료를 콘셉트로 한 막국수 전문점이에요.
벽에 붙어 있는 소개글을 읽어보니, 백양사 1400년 전통의 자연 식재료와 48년 전통 전남 장성 동치미 육수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직접 면을 뽑는 자가제면 방식이라 면의 탄력과 풍미가 남다르다는 게 포인트.
한쪽 벽에 한자로 '自家製麵'이라고 크게 써붙여 놓은 게 눈에 띄었어요.

메뉴 구성 & 가격
메뉴판이 벽에 가득 붙어 있는 스타일인데, 구성이 꽤 다양했어요.
방앗간 들깨막국수 + 보리밥 12,000원
동치미막국수 + 보리밥 11,000원
비빔막국수 + 보리밥 11,000원
명태회막국수 + 보리밥 13,000원
만두전골 + 보리밥 12,000원 (2인 이상)
한돈수육정식 추가 4,000원
메밀만두, 메밀김치전병 각 7,000원
막국수 한 그릇에 보리밥이 기본으로 따라 나오는 구성이라 가성비가 정말 좋은 곳이에요.
우리는 들깨막국수+보리밥과 청국장+보리밥을 주문했어요.

보리밥에 넣을 나물과 야채~
셀프바 구성이 꽤나 알차서 놀랐는데, 당근채볶음, 숙주나물, 무채, 고사리 나물, 혼합 채소, 된장 소스까지 종류가 다양했어요.
나물 하나하나가 조미료 맛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서, 보리밥에 쓱쓱 얹어 비비면 그 자체로 건강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수육도 나와서 좋더라구요.


들깨막국수 등장.
직접 뽑은 메밀면 위에 고소한 들깨 분말이 듬뿍 올라간 비주얼이 인상적이었어요.
면이 생각보다 탱탱하면서도 메밀 식감이 살아있어서, 제대로 된 막국수를 먹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들깨 소스와 버무려 먹으면 고소함이 입 안 가득 퍼지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해서 저처럼 맵고 짠 게 부담스러운 분들께 딱이예요.



보리밥에 셀프바 나물을 한 가득 얹고 된장 소스를 조금 넣어 비볐더니, 정말 건강 밥상인거 있죠.
보리 특유의 씹히는 맛이 살아있으면서 나물이랑 잘 어우러졌어요.
다이어트 중이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은곳이에요.

김포에서 막국수 맛집 찾는다면 백양막국수 강력 추천해요.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분,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을 찾는 분께 딱 맞는 식당인듯요.
가격 대비 구성도 훌륭하고, 맛있어서 배부르게 먹고 나왔네요.
다음에 막국수 먹고 싶을땐 엄마랑 다시 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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